5월은 이벤트가 가득! (브라질 인다이아투바) Full of events in May!(Indaiatuba, Brazil)
브라질 인다이아투바에서 MARIO입니다.
이 땅에 온지도 곧 1년이 됩니다.
인다이아투바 일본 브라질 문화 체육 협회(이하 ‘일본회’)는 올 9월로 7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러한 기념적인 해에 이곳에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MARIO 다문화 공생, 브라질, 아메리카, 이벤트, 전 지역 Indaiatuba, 브라질, 스키야키 축제, 와다이코, 운동회, 인다이아투바, 일계인, 일본 브라질 문화 체육 협회, 일식 0
브라질 인다이아투바에서 MARIO입니다.
이 땅에 온지도 곧 1년이 됩니다.
인다이아투바 일본 브라질 문화 체육 협회(이하 ‘일본회’)는 올 9월로 7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러한 기념적인 해에 이곳에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Ngan Nguyen 다문화 공생, 베트남, 아시아 multi culture, 다문화 공생, 베트남어, 베트남어로 만화는 ”truyện tranh”, 베트남의 출판 사정, 서브 컬쳐, 일본 만화, 일본 문화, 일본어, 일본의 대중문화 0
베트남어로 만화는 “truyện tranh”이라고 하는데, 이 단어에는 만화와 그림책, 두 의미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 차이 때문인지 베트남에서 만화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인 만화가 작품은 아직 그 수가 매우 적으며, 최근 1, 2년 주목을 끌기 시작했지만 베트남에서는 일본 만화가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Ngan Nguyen 다문화 공생, 베트남, 아시아, 일본 외, 일본어 multi culture, 국제교류, 다문화 공생, 다언어, 도레몽(Đôrêmon), 만화 번역, 멀티링구얼, 베트남, 베트남에서 인기있는 만화, 서브 컬쳐, 일본 발신의 만화, 일본어, 일본의 대중문화 0
베트남 사람들이 발음하기 쉽도록 캐릭터 이름도 변경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도라에몽’의 경우, ‘노비타(のび太, 한국명: 노진구)’는 ‘노비타(Nôbita)’로 그대로 이지만, ‘도라에몽(ドラえもん)’은 ‘도레몽(Đôrêmon)’, ‘시즈카(しずか, 한국명: 신이슬)’는 ‘스카(Xuka)’, ‘스네오(スネ夫, 한국명: 왕비실)’는 ‘세코(Xêko)’, ‘자이언(ジャイアン, 한국명: 만퉁퉁)’은 ‘차이엔(Chaien)’, ‘도라미(ドラミ)’는 ‘도레미(Đôrêmi)’가 되었습니다.
green 다문화 공생, 분류되지 않음, 스페인, 여행기, 유럽, 일본 외 몬주익, 미로, 미술관, 바르셀로나, 스페인, 스페인어, 아트, 카탈루냐 0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7년 5월 30일 번역자: rion 오랜만이네요. green입니다. 저는 이번 봄방학을 이용하여 이전에 살았을 때 하지 못했던 것을 하기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2주 정도 머물며 친구 집에서 지냈습니다. 이번 여행 기간 중 거의 매일 미술관을 찾아 스케치를 하곤 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좋은 사진을 찍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친구네 집의 거실과 발코니, 그리고 이곳에 앉아서 먹었던 아침식사입니다.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발코니를 좋아해서, 대부분의 집에는 발코니가 있습니다(제 아버지 말씀으로는 발코니가 없는 집은 안 팔린다고 하네요). 레스토랑과 카페 등에도 테라스석이 인기가 있습니다. 연중 날씨가 좋은데 이를 즐기기 위해서일까요? 첫 날은 바르셀로나 중심에 위치한 카탈루냐 광장에 가서 쇼핑을 […]
airi 다문화 공생, 사실, 오키나와, 필드 노트 multi culture, 국내, 다문화 공생, 살아있는 사람의 이야기, 언어, 역사, 오키나와, 오키나와 전투, 전쟁의 증언, 제2차 세계대전 0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7년 5월 16일 번역자: rion airi입니다. 저는 지금 일본 오키나와현(沖縄県)의 한 지역사 편찬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들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오키나와 전투의 경위(*링크는 일본어 페이지) “사람은 먼저 어디부터 썩는다고 생각해? …하하하(웃음).” 이는 히어링 조사에 응해주신 한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이다. 오키나와 전투 말기, 그저 파괴되어 가고 있던 오키나와 본도 남부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였다.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는 미군 탱크가 들어와 있었다. 미군 병사가 본넷 위에 앉아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을 무덤 속에서 지켜봤다(주1). 다리를 다쳐서 도망치지 못하게 되자 친척 가족들은 나를 두고 가버렸다. 연로하신 할아버지가 다른 무덤에 계셨지만 구하러 가지 못했다. 전쟁터에서 수용소로 이송되면서 남부에서 북부로 갔다. 식량은 […]
Miho 다문화 공생, 도쿄, 인물, 일본 내 CGS, LGBT, multi culture, 다문화 공생, 일본 국제 기독교 대학, 젠더, 젠더 연구 센터,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 0
ICU의 CGS(젠더 연구 센터)가 왜 연구만을 목적으로 한 센터가 아니라 누구나 배제되지 않고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탄생했는지, 그 배경에는 다나카 가즈코 선생님의 이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Sariri 다문화 공생, 볼리비아, 분류되지 않음, 학교 multi culture, 기후와 지리, 다문화 공생, 멀티링구얼, 스페인어, 이문화 체험, 이문화 커뮤니케이션, 일계인, 일계인 이주지, 일본어 학교, 학교 교육 0
지금 일본어과 선생님들의 과제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일본의 사계절을 느끼게 할(이해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볼리비아는 한난이 극단적이고, 사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도 일본만큼 다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느끼는 사계절과 일본의 사계절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것은 힘듭니다. 사계절과 전통행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영상을 모으고 있는데, 적당한 영상을 찾는 것도 어려워 고민 중입니다….
Pepe 뉴스, 다문화 공생, 분류되지 않음, 브라질, 전 지역 multi culture, multi culture, 다문화 공생, 다양한 형태의 발신, 브라질, 새롭게 계승되는 일본어 교육, 일계인 이주지, 일본어, 일본어 학교, 피냐르 블로그 0
일계 이주지 일본어 학교에서 제가 만들었던 홈페이지가 계속해서 이어져 가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역할을 정해(사진 담당과 글 담당) 이어져 갔으면 했는데, 후임 선생님이 인계해 주셨습니다!
Fujita R Sachiyo 뉴스, 다문화 공생, 도쿄, 분류되지 않음, 아시아, 일본 내, 전 지역 CGS, CGS, LGBT 학생들, multi culture, multi culture, 거처, 다문화 공생, 커뮤니케이션 공간 0
국제 기독교 대학 젠더 연구 센터(Center for Gender Studies), 줄여서 CGS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Fujita R Sachiyo 뉴스, 다문화 공생, 분류되지 않음 2017년 리뉴얼, 다문화로 가득찬 블로그, 블로거 프로필 0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7년 2월 1일 번역자: rion 후지타 라운드 입니다. 우리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멤버는 2017년 현재, 블로거, 블로그의 다언어 번역자, 웹사이트 운영 스탭 등 총 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새로운 멤버의 프로필을 추가하여 다시 한 번 멤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다문화’로 가득찬 일상이 담긴 블로그를 기대해주세요! 1 Nickname: airi 관계국: 일본(오키나와) 자기소개: 오키나와에서 태어나 오키나와에서 자랐습니다. 교육 학부를 졸업하고, 지금은 향토사(시정촌[市町村] ※한국의 시읍면과 비슷함)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과의 연계 속에서 실현 가능한 교육 방법과 교육의 장 만들기에 대해 고민하며 일하는 중입니다. 글쓰기는 자신이 없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Nickname: Audrius 관계국: 리투아니아, 유럽 전반, 특히 EU(?) 자기소개: 전공은 생물학이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일본에 관심을 가지고 […]
airi 다문화 공생, 분류되지 않음, 아시아, 언어, 오키나와, 이벤트, 일본 내, 일본어 multi culture, 다문화 공생, 류큐국, 마츠리다이코, 세계 에이사 대회, 세계 우치난추 대회, 우치난추, 일계인, 창작 에이사 0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6년 12월 7일 번역자: rion airi입니다. 대회 5일째, 점심 때부터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이 날은 대회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오후부터 클라이맥스가 될 폐회식이 열렸습니다. 폐회식장인 셀룰러 스타디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매가 필요합니다. 저는 예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게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스타디움에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야외 운동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폐막식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 중 스크린 소개 Untitled from airi on Vimeo. 폐회식이 시작되는 오후 5시경, 사실 저는 오나가(翁長) 오키나와 지사의 폐회 인사를 뒤로하고 터덜터덜 귀가하였습니다… 때문에 위에 소개한 영상은 폐회식 한시간 전의 모습입니다. 모두 ユクっていますね~ (유쿳떼이마스네~, 쉬고 있네요~ ※’ユクル(유쿠루)’는 ‘쉬다’, ‘휴식’이라는 뜻의 오키나와 방언) 그러니, 감동적인 피날레는 […]
airi 다문화 공생, 아시아, 언어, 오키나와, 이벤트, 일본 내, 일본어, 한국 multi culture, 다문화 공생, 똑 닮았네, 세계 우치난추 대회, 오키나와, 오키나와 현립 도서관, 우치난추, 이민 1세의 루트를 찾아서, 일계인 0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6년 12월 7일 번역자: rion airi입니다. 사실 5년 전, 2011년에도 우치난추(오키나와 사람) 대회를 찾았었습니다. 아직 아무 것도 모르던 저는 “축제다! 먹거리다~!’하고 마냥 들떠서 기념품들을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천천히 공연들을 둘러보려고 사람들의 흐름을 따라가보았습니다. 그러자 스타디움 북쪽에 위치한 부도칸(武道館)에 도착. ‘군무의 제전・유이부요 이야삿사모라나(結舞踊イヤサッサ踊(もう)らな) in 우치난추 대회’라는 무대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지역 부녀회와 자치회, 노인회 분들이 각자 창작한 무용을 공연하고 있었습니다. 리드미컬하게 편곡된 민요와 화려한 의상 등 개성 넘치는 무대였습니다. 제 앞쪽에는 휠체어를 탄 할아버지께서 공연을 보고 계셨습니다. 어떤 단체의 공연 시작과 함께 누구나 다 아는 ‘오키나와 민요’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때까지 조용히 박수만 치시던 할아버지, 그 민요의 멜로디를 듣고 상반신을 신나게 흔들기 시작하시더니, 박수를 치시며 […]
Sariri 다문화 공생, 다언어화, 볼리비아, 아메리카, 이벤트, 일본 외, 일본어 multi culture, 교육페어, 국제교류, 스페인어, 언어 습득, 일계인 이주지, 일본 문화, 일본어 교육, 일본어 인사 코너, 일본어 학교, 일본에 대해서 알기, 콜로니아어 0
저는 일본어 부스를 담당하였습니다. 저의 목적은 이 이벤트를 통해 산후안에 사는 볼리비아 분들께 일본에 대해 알리는 것이었기 때문에, 볼리비아 분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일본어 문자로 적어 선물하는 코너와 사격 게임으로 일본어 인사를 배우는 코너를 준비하였습니다.
Sariri 다문화 공생, 다언어화, 볼리비아, 이벤트, 일본 외, 일본어, 전 지역 multi culture, 다문화 공생, 라파스, 볼리비아 일본어 연구회, 산타크루즈, 산후안, 산후안 일본인 이주지, 스페인어, 스포츠 교환회, 오키나와, 일계인, 일계인 이주지, 일본어, 코차밤바, 콜로니아 오키나와 0
스포츠 교환회가 끝난 후, 학생들은 서로 이름표를 교환하고 다시 만나자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렇게 커뮤니티의 울타리를 넘어 교류하는 것은 앞으로 더욱더 중요해 질 것입니다. 학생들이 이 날의 추억을 잊지 말고 다음 세대로 이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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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6년 2월 1일 번역자: rion 볼리비아에 오기 전부터 들었던 것은 아브라수(abraço, 포옹)와 베소(beso, 키스) 등 인사 문화의 차이. 저는 지금까지 해외 경험을 통해 포옹과 키스에 대한 거부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상대가 외국인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생김새가 일본인인 저와 다르지 않은 사람들과 키스나 포옹으로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약간의 불안이 있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처음 도착한 곳은 수도 라파스였습니다. 라파스에서는 한 달 정도 지냈는데, 그곳에서는 볼리비아다운 악수와 포옹, 키스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키스는 오른쪽 뺨이 살짝 닿기만 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쪽하고 소리를 내는 사람이나 볼에 입술을 대고 키스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입술은 닿지 않아도 괜찮지만 소리를 내지 않으면 실례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