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어과 선생님들의 과제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일본의 사계절을 느끼게 할(이해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볼리비아는 한난이 극단적이고, 사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도 일본만큼 다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느끼는 사계절과 일본의 사계절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것은 힘듭니다. 사계절과 전통행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영상을 모으고 있는데, 적당한 영상을 찾는 것도 어려워 고민 중입니다….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5년 5월 29일 번역자: rion 부바(아버지)와 아마(어머니)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 저는 이를 계기로 네팔어를 공부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카트만두의 중심지인 타메르로 나가 서점에서 사전을 구입하였습니다. 그 서점의 점원은 아주 싹싹한 사람이었는데, ‘저는 “라이”라는 민족 출신입니다. 얼굴이 일본인과 똑같지요?’라고 영어로 말을 걸어왔습니다. 집에서는 어떻게든 아마와 네팔어로 대화를 하기 위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요리 하나 하나 ‘이건 뭐예요?’, ‘이건 어떤 맛인가요?’라고 물으며 많은 네팔어를 배웠습니다. 어느 날 저녁 식사 때의 일입니다. 아마에게 ‘bhatmaas(대두)’라는 단어를 배웠는데, 제가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서 아마에게는 ‘badmaas(나쁜 아이, 장난꾸러기라는 의미)’로 들린다며 한바탕 웃음 바다가 된 적도 있습니다. 몇 안 되는 네팔어를 배웠을 뿐이지만, ‘맛있어요?’, ‘매워요?’, ‘차가워요?’ 라는 단어 레벨이긴 하지만, 이전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