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독교 대학 젠더 연구 센터(2) Center for Gender Studies, International Christian University (2)
ICU의 CGS(젠더 연구 센터)가 왜 연구만을 목적으로 한 센터가 아니라 누구나 배제되지 않고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탄생했는지, 그 배경에는 다나카 가즈코 선생님의 이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ICU의 CGS(젠더 연구 센터)가 왜 연구만을 목적으로 한 센터가 아니라 누구나 배제되지 않고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탄생했는지, 그 배경에는 다나카 가즈코 선생님의 이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4년 10월 23일 번역자: rion 많이 늦어졌지만, 4월에 타이페이를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 제 2탄입니다.(제 1탄은 여기로) 전편에서는 타이페이의 역이나 각종시설에 설치된 수유실(중국어 번체자 표기는 ‘哺集乳室’. 수유도 할 수 있고, 집유(축유)도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걸까요?)의 존재와 그 내부 시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입구의 표지(문자와 픽토그램)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처음 타이페이에서 발견한 수유실은 MRT의 역 통로에 위치한 아래 사진에 찍힌 곳입니다. 입구에 ‘수유실(哺集乳室)’이라는 평범한 팻말이 있고, 문 오른쪽에 아기를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핑크색 인형이 보입니다. 이 인형 표시, 제가 본 모든 ‘수유실’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 오른쪽에는 인터폰이 달려있어,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에 있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듯 […]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4년 5월 16일 번역자: rion 지난 4월, 대만의 타이페이에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시내를 MRT로 이동하던 중, 눈에 띈 것은 바로, MRT의 역 구내 통로에 위치한 수유실(중국어 번체자 표기는 ‘哺集乳室’)입니다. 통로 앞 쪽에 수유실이 있고, 그 안 쪽에 화장실 안내 표지가 있습니다. 수유실이 화장실과 구분된 다른 공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입구 옆에는 인터폰이 설치되어 있어, 안에 이용자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사용 중인 경우에는 밖에서 갑자기 문을 열 수 없도록 되어있는 듯 합니다.) 이 수유실은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내부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내부는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대만에 있는 동안, 쑹산공항(松山機場)에서 수유실 내부를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국제선 터미널에 있는 수유실의 내부입니다. 전자렌지, 싱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