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일본인 이주지 산후안: 봉오도리(盆踊り) Japanese Settler community in Bolivia, San Juan: Bon Dance
도쿄온도(東京音頭), 야기부시(八木節), 초와온도(調和音頭), 그리고 산후안온도까지!! 이주지에서 작사, 작곡한 노래로 반주나 노래도 이주지 분들을 통해 계승되어 온 것입니다. 산후안온도는 안무도 귀여워서 저도 아주 좋아하는 춤입니다!
도쿄온도(東京音頭), 야기부시(八木節), 초와온도(調和音頭), 그리고 산후안온도까지!! 이주지에서 작사, 작곡한 노래로 반주나 노래도 이주지 분들을 통해 계승되어 온 것입니다. 산후안온도는 안무도 귀여워서 저도 아주 좋아하는 춤입니다!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5년 5월 25일 번역자: rion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일본인회 어머니 날 점심회. 어머니 날은, 세계적으로 5월의 두 번째 일요일이 일반적이지만, 이곳 파라나주 시골마을 일본인회에서는 그 일주일 전이나 일주일 후에 회관에 모여 다함께 축하를 합니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셨습니다. 300명은 족히 넘는다고 합니다. 각 테이블을 장식하는 꽃은 종이접기 클래스에서 만든 장미꽃. 연초부터 조금씩 조금씩 준비해 온 자랑스러운 작품. 참고로, 축하라고 하면, ‘Brigadeiro’라는 달달한 과자가 꼭 등장하는 브라질인데, 이 과자를 담는 용기까지 종이접기 클래스에서 만들었습니다. 점심회에서는 산신(오키나와의 현악기)과 다이코(일본 전통북), 합창의 콜라보레이션부터, 합창(‘후루사토[고향]’와 ‘하나와사쿠[꽃은 핀다]), 그리고 다이코 발표까지. 오오다이코(큰 북)는 어머니 날 버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봉오도리(일본 전통 춤)까지 추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제가 부임지에서 참가하는 마지막 ‘어머니 날 점심회’였습니다. […]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4년 12월 21일 번역자: rion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이곳 파라나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일본인회 송년회. 작년에도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전하였지만, 시간대는 점심, 음식은 각자 지참입니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합창을 하고, 봉오도리(盆踊り, 일본 전통춤)를 추며, 활기찬 송년회였습니다. 물론 다이코(太鼓, 일본 전통북) 연주도. 올해의 마지막 발표였습니다. 이곳의 일본인회 다이코부 젊은이들의 존재는 꽤 중요합니다. 이벤트 때마다 다이코를 치며 분위기를 띄우는 것 뿐만 아니라, 회장 준비와 정리, 이벤트 진행 보조……등 대활약. 10살 아이부터 대학생까지 하나가 되어 일본인회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10살짜리 아이가 23살 대학생과 친구가 되어 동료 의식을 가지는 모습은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입니다. 이곳에서는 폭넓은 연령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