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의 언어 경관과 표시 Vancouver, linguistic landscape and its representation
밴쿠버는 다민족 국가 캐나다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로 다양한 인종과 언어, 문화가 뒤섞인 도시이다. 이번에는 이러한 다문화 밴쿠버에 대해, 언어 경관을 중심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밴쿠버는 다민족 국가 캐나다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로 다양한 인종과 언어, 문화가 뒤섞인 도시이다. 이번에는 이러한 다문화 밴쿠버에 대해, 언어 경관을 중심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5년 5월 30일 번역자: rion 올해 4월 13일, 가슴 깊이 존경하는 네팔의 삼촌으로부터, ‘네팔 신년 207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연하장이 메일로 도착하였습니다. 2072년이라니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네팔에서는 서력 이외에도 비크람력이 공식적인 달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말하는 연호와 같은 감각입니다. 네팔에서 사용되는 캘린더에는 데바나가리 문자의 숫자로 비크람력과 서력이 병기되어 있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바로, 2015년 4월 13일에 비크람력의 2072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네팔에서는 많은 민족이 각자 다양한 문화와 풍습을 바탕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설날도 하나가 아닙니다. 예를 들면, 티벳계 민족에게 신년은 ‘로사르’라고 하여, 서력으로 따지면 1~3월경인데, 로사르도 하나가 아닙니다! 저의 부바(아버지)와 아마(어머니)는 셰르파족인데, 셰르파족의 신년은 ‘걀포 로사르’, 타망족의 신년은 ‘소남 로사르’, 구릉족의 신년은 ‘타무 […]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4년 7월 25일 번역자: rion 일본 오키나와 나하(那覇)의 국제거리를 걸으면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일본 본토에서 온 여행객들, 현지 오키나와 사람들, 해외(특히 아시아)에서 온 여행객들. 나하에서 조금 떨어진 미군 기지가 있는 마을로 가면, 미군 병사들도 많이 있다. 남국의 태양 아래 산신(三線)의 노래가 평온하게 흐르는 거리. 새파란 하늘에 흰 적란운이 또렷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키나와는 다양한 문화가 혼재하는 다문화 공생의 모델과도 같은 곳이다. 이번에 대학 동아리 연수로 일주일 동안 오키나와에 다녀왔다. 다양한 활동을 하였는데, 그 중 하나로, 현지 학생 단체와 함께 후텐마(普天間) 미군기지의 이전 장소로 주목받고 있는 헤노코(辺野古)를 방문하여, 항의자들과 함께 카누를 몰았다. 그리고 폭염 속에서 캠프 슈와브 앞에 앉아 시위에 참가하였다. 미군 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