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일본인 이주지 산후안: 스포츠 교환회
스포츠 교환회가 끝난 후, 학생들은 서로 이름표를 교환하고 다시 만나자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렇게 커뮤니티의 울타리를 넘어 교류하는 것은 앞으로 더욱더 중요해 질 것입니다. 학생들이 이 날의 추억을 잊지 말고 다음 세대로 이어주길 바랍니다.
스포츠 교환회가 끝난 후, 학생들은 서로 이름표를 교환하고 다시 만나자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렇게 커뮤니티의 울타리를 넘어 교류하는 것은 앞으로 더욱더 중요해 질 것입니다. 학생들이 이 날의 추억을 잊지 말고 다음 세대로 이어주길 바랍니다.
산후안의 어르신 분들은 모두 활기차신데, 70세를 넘어서도 게이트볼이나 파크골프를 즐기시고, 집에서는 밭일이나 가사일로 매일 바쁘게 지내십니다. 그리고 70세부터는 고토부키카이(寿会, 장수회)라는 클럽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되는데, 다함께 소풍을 가시거나 레크리에이션 대회도 여신다고 합니다.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5년 8월 28일 번역자: rion 남미 볼리비아에 위치한 일본인 이주지 산후안에 일본어 교사로 파견되어 2주가 흘렀습니다. 산후안 일본인 이주지는 60년 전에 이곳에 이주한 일본인들이 아마존을 개척하여 만든 땅입니다. 저는 산후안 일본 볼리비아 협회가 운영하는 초, 중학교 일관교인 산후안 학교 일본어과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산후안은 특히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많은 이벤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부임한 후, 첫 번째 토요일에는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학교 운동회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운동회를 함께한 대규모 운동회입니다. 일본 학교와 마찬가지로 몇 주 전부터 연습을 하는데, 운동회가 열리기 전 일주일 동안은 한나절에 걸친 리허설과 행진 연습을 하였습니다. 일본계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볼리비아인 선생님들도 행진과 정렬 지도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