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이벤트가 가득! (브라질 인다이아투바) Full of events in May!(Indaiatuba, Brazil)
브라질 인다이아투바에서 MARIO입니다.
이 땅에 온지도 곧 1년이 됩니다.
인다이아투바 일본 브라질 문화 체육 협회(이하 ‘일본회’)는 올 9월로 7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러한 기념적인 해에 이곳에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브라질 인다이아투바에서 MARIO입니다.
이 땅에 온지도 곧 1년이 됩니다.
인다이아투바 일본 브라질 문화 체육 협회(이하 ‘일본회’)는 올 9월로 7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러한 기념적인 해에 이곳에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4년 10월 23일 번역자: rion 10월 12일은 브라질의 어린이날입니다. 이곳 파라나주의 작은 마을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일본인회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준비 운동은 라디오 체조(국민 체조)인데 음원이 없기 때문에 브라질 음악에 맞추어 라디오 체조 동작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라디오 체조는 먼 존재이기 때문에 왠지 이상한 움직임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도. 먼 존재는 라디오 체조뿐만 아니라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君が代)도 마찬가지. 음원도 없고 젊은 사람들은 부르지 못한다는 이유로 송구스럽게도 일본인인 제가 무반주 독창을… 경기는 일반적인 달리기부터 익숙한 콩주머니 던지기, 줄다리기 등. 독특한 경기로는 빵대신 비스켓 따먹기 경기와 짝찾기, 손자찾기, 빗자루 옮기기, 병 낚시 등등. 어른도 아이도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즐길 수 있는 경기 내용으로 모든 종목에 참가상이 있었습니다. 경품은 필기용구부터 식용유, […]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4년 4월 27일 번역자: rion (*번역자 주: 일본어로 굴〔牡蠣〕과 감〔柿〕은 ‘카키’로 발음이 같다.) 현재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남미 대륙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작은 섬입니다. 독일과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마을로, 일계인은 거의 만날 일이 없을 정도로 적습니다. 섬에는 큰 호수가 있는데, 이 호수에서는 굴 양식이 번성하고 있습니다. 굴 양식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굴 양식을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 브라질 음식은 물론 육식이 주를 이루지만, 일본인인 저는 생선이 그리워집니다. 브라질에서도 공설시장(Mercado municipal)에 가면 어패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거리 곳곳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에서는 초밥이나 회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넓은 브라질에서 생굴을 먹을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3년 11월 28일 번역자: rion 이번 한국 체류 중에는 서울 교외, 경기도의 남쪽 지역에서 묵었다. 도착하자마자 호텔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단풍진 잎들이 갈색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가을의 끝자락이다. 이 때 눈에 들어온 것이 사진 속의 경관이다. 우연히 호텔 주변 일각에 일본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올해 들어 한국에 어느 정도 일본 음식이 퍼져 있는지 알고 싶었다.
원문: 일본어 원문 게시일: 2013년 11월 28일 번역자: rion 11월 16일 토요일, 한국 서울특별시의 중심, 관광지 명동을 찾았다. 버스 정류장에 내려선 순간, 눈이 마주친 것이 바로 이 타이야키(붕어빵). ‘아, 이게 한국의 타이야키구나’라며 난리법석을 떠는 나를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한국 친구. 그런 친구를 뒤로 하고 막 구워진 타이야키를 한 입 베어 물었다. 바삭바삭한 반죽에 그렇게 달지 않은 팥앙금. ‘반죽에 쌀가루가 들어 있어서 쌀과자같은 식감이지?’라는 친구. 식감도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모양이 귀엽다. 이건 한국말을 몰라도 타이야키라는 걸 금방 알 수 있겠는 걸? 문득 브라질의 iso씨가 이 사이트의 블로그에 써 준 브라질의 도라야키에 대한 글이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는 그렇게 눈에 띄지 않았는데, 올해는 한국에 도착한 후 계속해서 눈에 들어오는 것이 […]